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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4200만원 새 지평…“긴밀한 ‘민관 협업’ 소득증대 원동력” 글의 상세내용
제목 농가소득 4200만원 새 지평…“긴밀한 ‘민관 협업’ 소득증대 원동력”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5-15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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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기획] 농가소득 4200만원 새 지평을 열다

쌀값 회복·가축질병 방역·수출 애로 해결·농업관측 정확도↑

농식품부·농진청·농경연·농협·농민단체 ‘공조’ 견인차 역할

지자체 - 농협간 협력사업도 1382억원 기여…“협업체계 확장을”



2018년 농가소득이 13년간 머물던 3000만원대에서 벗어나 4200만원을 단숨에 돌파한 원동력은 뭘까? 농가소득 증대를 실질적으로 이끈 숨은 주역은 ‘민관 협업’이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러한 협업체계가 확장되면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계에 따르면 쌀값 회복을 위한 민관 공조는 2017년부터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2017년 6월15일 쌀값이 20여년 전 수준인 12만6640원(이하 80㎏ 기준)까지 떨어지자 정부는 역대 최초로 햅쌀가격 형성 이전인 그해 9월28일 시장격리를 골자로 한 선제적인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시장격리 물량도 37만t으로 신곡 수요 초과량을 넘어선 역대 수확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같은 신속하고 과감한 정부의 조치는 농협과 농민단체의 건의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에 벼 매입자금 1조9000억여원을 지원하며 농가가 출하를 희망하는 물량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이를 기점으로 쌀값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산지 쌀값은 2017년 수확기 15만3213원에서 2018년 수확기 19만3568원으로 26.3% 상승했다. 특히 쌀값 상승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령 영세농가의 농가소득을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70세 이상 고령농의 2018년 농가소득은 전년보다 10.4% 오른 2895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농민단체간 협업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농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나병만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은 “과거에도 쌀값 지지를 위해 대규모 시장격리를 수차례 단행했지만, 민관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정책적인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2017년 쌀값 회복을 위한 민관 협업은 한국 농정사에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질병 방역 노력도 농식품부와 농협의 손발이 ‘척척’ 맞았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농협은 영세한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소독 작업을 맡아 가축질병 발생을 빈틈없이 막아내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은 지난해 24개 과제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농가들의 수출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벼 직파재배 기술 보급 등 큰 성과를 냈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은 공동으로 농업관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관측정보를 신속하게 농가들에게 전파해 선제적인 수급조절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지난해 물량과잉으로 가격폭락이 우려됐던 양파·마늘의 가격을 지지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농협간 협력사업도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에 1382억원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은 “가장 소외된 산업인 농업부문에서 민관 협업을 통해 농가소득 42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사건”이라며 “이러한 협업이 다른 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콘텐츠로 확장되면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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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