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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도 화상병 확진…사과 주산지 경북도 안심 못해 글의 상세내용
제목 충주서도 화상병 확진…사과 주산지 경북도 안심 못해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5-30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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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지리적으로 인접해 농가 걱정 한번 발생하면 회복 불가능

예찰·철저한 점검 중요 “의심주 발견 땐 바로 신고를”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사과농가 한곳(4781㎡·1446평)이 24일 또 화상병 확진판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 1월 경기 안성, 이달 17일 충남 천안에 이어 3번째다. 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5~7월)에 접어든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긴장의 끈을 놔선 안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화상병이 처음 발견된 충주에서 올해 또다시 화상병이 발생하자, 또 다른 지난해 신규 발생지였던 강원 평창·원주에서도 추가 발병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덕환 강원대학교 응용생물학과 교수는 “천안·안성처럼 화상병이 한번 발병한 지역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더욱이 충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인 경북과 접해 있다. 충주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북 문경·영주지역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이유다. 이우경 경북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경북은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화상병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지난해 충북·강원에서 발병하면서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문경·영주·봉화·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 농가들은 화상병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경북은 지역별로 5월7~22일 자체 예찰을 마쳤고, 경북도농기원은 6~7월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선 농가 예찰과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 경북도농기원 관계자는 “농작업 도구는 반드시 소독한 뒤 사용하고, 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했을 때는 자체적으로 제거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2015년 국내 첫 화상병 발병 이후 매년 발생이 이어지면서 화상병 관리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현재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해충으로, 발생이 확인되면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을 모두 매몰하는 등 박멸을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발생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화상병이 발생하는 데다 지난해는 신규 발생지까지 추가되면서 박멸이 사실상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박덕환 교수는 “금지병해충의 초기 대응은 박멸을 목표로 하는 게 맞다”면서도 “화상병 발생이 천안·안성, 충북 제천지역에만 국한됐다면 현행 방식을 유지해야 하지만, 원주·충주 등지로 번진 상황에선 수출단지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그외 농가에서 발생한 화상병은 일반 병해충으로 관리하는 등 관리체계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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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