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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영농교육시설’ 최고의 만족도, 전북 고창 글의 상세내용
제목 [귀농·귀촌 1번지] ‘영농교육시설’ 최고의 만족도, 전북 고창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07-10 조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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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귀농·귀촌 1번지를 가다


귀농·귀촌이 여전히 인기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와 더불어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관심이 높아지며 해마다 많은 수의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전북 고창과 충남 홍성을 찾았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지내는 오철훈씨가 자신의 개인 텃밭에서 키우는 고추를 살펴보고 있다. 뒤쪽 건물은 오씨 같은 입교생들이 거주하는 주택.

전북 고창

지난해 기초단체 중 귀농인 최다 체류형농업센터 운영 등 비결

특산물·자연환경도 자랑거리
 


“농사일과 농촌이 생소한 사람들이 바로 귀농을 결정하긴 쉽지 않아요. 예비 귀농인에게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지내는 시간이 소중한 경험이 돼요.”

2일 찾은 전북 고창군 부안면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경기 김포 출신 입교생인 오철훈씨(58)는 3월부터 부인과 함께 이곳에서 지내며 영농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개인 텃밭에서 고추·옥수수 등을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오씨는 내년에는 고창에 집과 밭을 장만하고 수박농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씨는 “은퇴 후 농사짓고 살만한 곳을 찾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있는 고창으로 왔다”며 “지내다보니 자연환경도 마음에 들어 정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귀농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고창지역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귀농인 수(189명)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인기비결 중 하나는 우수한 교육시설이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만4000㎡(7260평)의 부지에 주택 30호, 교육관, 공동체시설하우스, 개인 텃밭 등을 갖추고 있다. 입교생들은 교육비를 포함해 월 20만원 정도만 내면 최대 1년을 거주하며 군이 진행하는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입교생 30명 가운데 22명(73.3%)이 수료 후 고창에 정착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이름난 특산물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복분자·수박·고추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최근에는 멜론·체리 등이 인기를 끌면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방준형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은 “고창은 황토가 많아 땅이 비옥하고 해풍이 불어 농사가 잘된다”며 “품질이 우수한 고창 농산물은 브랜드 가치가 높아 소비지에서 인기”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백향과 같은 신소득작목을 꾸준히 육성해 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고창의 자랑거리다.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지를 고를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자연환경이다. 고창은 2013년 모든 지역이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원시해안이 보존된 갯벌을 비롯해 고인돌 유적지, 선운산 도립공원, 운곡 람사르습지, 동림저수지 등의 청정 자연이 귀농·귀촌인들을 즐겁게 한다.

올 1월 흥덕면에 귀농해 고추농사를 짓는 주상기씨(57)는 “귀농인이든 귀촌인이든 농촌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며 “농사일을 끝내고 주변 산과 호수를 거닐다보면 절로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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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