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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할인공급 정책, 제조업체 경쟁력 높여 글의 상세내용
제목 쌀 할인공급 정책, 제조업체 경쟁력 높여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9-12-03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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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농민신문


쌀 소비를 늘리자 (2)쌀 가공산업 육성

농식품부, 올 30만t 공급 국내산 경우 반값도 안돼 가공용 적합품종 개발도 힘써

우수제품 품평·홍보 행사에 국내외 바이어 적극 유치

수출 등 판로확대 큰 기여 지난해 수출액 9천만달러 육박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쌀 가공산업 육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전체 쌀 소비 가운데 가공밥(즉석밥·냉동볶음밥 등)·떡류 같은 쌀 가공식품의 비중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다행인 점은 가공용 쌀 소비량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다. 2013년 47만1000t에서 2015년 42만t까지 쪼그라들었으나, 이후 증가세를 지속해 2018년에는 56만8000t을 기록했다. 이는 그해 전체 쌀 소비량 481만6000t의 11.8%에 달하는 양이다.

농식품부가 쌀 가공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 시기는 2011년이다. 그해 ‘쌀 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이 법률에 따라 ‘쌀 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촉진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 6월에는 제2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가운데 하나는 가공용 쌀 할인공급이다. 농식품부는 해마다 20만t 이상의 국내산 구곡 및 수입 쌀을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30만t에 달할 전망이다. 가격은 국내산의 경우 1㎏당 1000원에 불과하다. 정상가격 2300원의 반값도 안된다. 수입 쌀은 454원으로 원래 가격보다 20% 정도 싸다.

가공용 쌀 할인공급은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2017년 수확기부터 쌀가격이 오름에 따라 가공용 쌀 할인공급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400억원가량을 쌀 가공업체의 시설 및 개보수 자금, 운영·수매 자금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별도로 연간 30억원의 예산으로 가공용 쌀 품종 및 쌀 가공식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농진청이 개발한 가공용 벼 품종인 <미호>는 가공밥에, <새미면>과 <새고아미>는 파스타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가공식품의 유통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대표적이다. 이 대전은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 가공식품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해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수출 등 판로확대를 돕고 있다.

쌀 가공식품 품평회 및 수출확대는 유통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들이다. ‘우수 쌀 가공제품 톱텐(TOP 10)’은 2015년부터 이어오는 대표적인 품평회다. 이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 중에 수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많다. 대표적인 게 2018년 TOP 10에 선정된 한우물농업회사법인의 냉동볶음밥이다. 유기농 나물 등을 이용해 250개 품목의 냉동볶음밥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올해 대만·중국·러시아·미국 등으로 수출을 시작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정운 법인 대표는 “잡채볶음밥·새우볶음밥을 중심으로 올해 10억원어치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프랑스·스페인·캐나다 등지로 수출선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식품글로벌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제품의 상품화와 물류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_아임디앤엘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컵떡볶이를 상품화하고 수출까지 하는 데 성공했다. 2018년 수출상품화 1단계 사업을 통해 떡의 식감을 살리고 고춧가루만을 사용해 소스의 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했다. 2019년 2단계 사업에서는 수출상담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아 태국 등 동남아시장에 6만달러 규모의 첫 수출에 성공했다.

농식품부의 이런 지원으로 인해 쌀 가공제품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쌀 가공제품 수출액은 2014년 6096만6000달러에서 2015년 5536만4000달러로 감소했지만, 그 이후에는 계속 증가해 2018년 9000만달러에 육박했다. 가공밥 및 떡류의 수출증가가 전체 쌀 가공제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가공제품 수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올해말 ‘쌀 가공제품 수출협의회’도 구성, 보다 전략적인 해외개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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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