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참여마당

“ASF 확산 막으려면 4월까지 멧돼지 집중 포획을” 글의 상세내용
제목 “ASF 확산 막으려면 4월까지 멧돼지 집중 포획을”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20-02-14 조회 11
첨부  


출처 - 농민신문


4월까지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선제적으로 줄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경기 파주∼강원 고성에 설치한 광역울타리. 사진제공=환경부


강원 화천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 야생멧돼지 발견

방역전문가 “번식기 지나면 개체수 급증…감축조치 시급”

사육돼지에 옮지 않도록 발생지 농가들 차단방역도 중요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으려면 4월까지 멧돼지 개체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광역울타리 바깥으로 멧돼지 남하가 확인된 데다 4월이 지나면 멧돼지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화천군 간동면 광역울타리 밖에서 포획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개체는 7일 수렵인이 잡은 후 신고한 것으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1월 멧돼지 남하를 막기 위해 경기 파주에서 강원 고성까지 광역울타리를 설치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광역울타리 안에서만 감염 멧돼지가 나왔다.

방역 전문가들은 예견된 일인 동시에 접경지역 외로 감염 멧돼지의 이동을 막는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반응이다.

김현일 한국양돈수의사회 ASF 비상대책센터장은 “ASF 감염 멧돼지가 북한강 이남으로 내려올 것이란 예측이 현실화한 것”이라며 “감염 멧돼지의 남하를 막고 있던 최후 저지선이 뚫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감염 멧돼지의 남하로 ASF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멧돼지 개체수를 대폭 줄이는 선제적 조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4월까지가 ASF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다. 멧돼지는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교미를 하고 3~4월에 한마리당 열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4월이 지나면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개체수가 급증하는 만큼 그 전에 감축조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 겨울철엔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산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폐사체 수색과 수렵이 쉽지만, 봄이 되면 산속 깊은 곳에 서식해 폐사체를 찾기 어렵다. 멧돼지를 발견하기 어려운 시기가 오기 전 포획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오연수 강원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는 “인력·예산을 더 투입해 4월까지 개체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며 “감염 멧돼지 발견지역에서는 멧돼지가 사육돼지로 ASF를 전파하지 않도록 농가들이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오전 기준 ASF 확진판정이 내려진 멧돼지는 경기 연천 56마리, 파주 50마리, 강원 철원 20마리, 화천 57마리 등 모두 183마리다.

목록

게시판 이전 및 다음 링크
다음
이전
담당부서 :
기술보급과
담당자 :
조상복
연락처 :
041-940-4772
최종수정일 :
2019-08-09 14:51